욱아! 난 생각이 조금 다르다.

완벽한 재능 따위란 애초부터 없는 거란다.

우리에겐 늘 완벽하지 못한 재능만 있는 거지.

하늘은 완벽한 재능이란 걸 처음부터 주지 않는다.

미미한 재능을 줄 뿐이다.

완벽한 재능을 갖추려는 자는

자신의 완벽하지 못한 재능을 늘, 수시로, 언제나

가꾸고, 다듬고, 기르고, 갈고 닦아서

결국 완벽한 재능으로 변신시킬 뿐이다.

정여울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재능은 처음부터 있거나 없는 것이 아니라

'꿈을 포기하지 않는 무구한 집중에서,

낯설고 어이없는 타인을 만나 그를 미치게 사랑하는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나 아닌 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 속에서 발견 되는 것' 이란다. ^^  _명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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