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타고 다니는 자전거(블랙스완)의 안장이. 넓적해서 인지 50분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에 내리면. 사타구니에 땀이 찬걸 알아차린다. 자전거용 전문 쫄바지를 입지 않는 이상. 바지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아랫도리에 땀 자국이 밴 바지를 입은 추태를 연출하지 않기 위해선, 속옷의 선택과 바지의 선택은 중요하다. 유니클로의 속옷, 양말 류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면이 아닌 실키 드라이 류의 옷 감은 매우 좋다. 속옷 선택에 신경 안 쓰고 이것 저것 입었다가. 최근 허벅지 안 쪽에 땀 띠가 났다. 처음에 하트 모양의 붉은 테두리가 지금은 얇은 햄을 썰어 붙힌것 처럼 되었다. 어거 그냥 내비두면 없어질래나..그냥 하트 모양 이었으면. 코믹하고 섹시했을텐데..
 아무튼 속옷을 전부 유니클로로 구비해야 겠다. 그리고 또 내가 유니클로를 자주 가는 이유는 공효진씨의 전신 광고 사진을 보기 위해서? 라고..무의식의 욕망 이다. 그 광고 사진을 내가 찍었으면 하는 욕망..이 많이 자극된다. 어제 최고의 사랑은 웃다가 울다가..이제 웃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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