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 이름과 이니셜이 같긴 해도, 나는 예수가 아냐
 차라리 나는 집에 남아 설거지를 하는 남자
 누군가 내게 서른 셋 되는 해를 조심하라고 했지
 " 내겐 정말 힘든 나이때더군 " 이라면서
 하지만 난 잘 넘길거야. 비록 보여줄 기적 따윈 없지만
 만약 당신이 빛을 바란다면 여기 내게 성냥은 있어
 이 물을 포도주로 만들고 싶어도 난 불 가능해
 하지만 별에 닿을 수 없다고 걱정하진 않아
 왜냐면 별이 속한 곳은 저기 하늘이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이 지구니까.
 그냥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아?
 뭐든 가능한걸. 오늘밤 당신이 짊어질 십자가 따윈 없어.
 그래 있더라도 오늘밤은 아냐.

 written by Jarvis C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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