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를 완벽히 공감하는 노래들이 있다. 이런 노래들은 아프고 지친 영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창작자의 고통은 대중예술로 승화되어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내가 진정한 뮤지션들에게 열광하는 이유다. 또한 모든 창작자의 성취를 존경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중의 한명인 리차드 애쉬크로프트의 노래말은 요즈음 특히나 심금을 울린다. 진솔한 본인의 우울한 경험에서 오는 삶의 애달픔은 청자에게, 깨달음을 준다. 창작자 본인은 노래를 통해서 구원받았고. 그것을 대중에게 전달한다. 너무 현학적이지도 않으면서.. 비수같은 노랫말들.. 큰 위로를 얻었다. 음악이 위대한 건, 꼭 노래말의 내용을 몰라도.. 그 정서가 전달 된다는 점이다.



 
 리차드 애쉬크로프트의 가장 최근의 앨범에서 이 노래는 현재 본인의 삶에 더욱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중년으로 접어든..그의 삶에서 성공한 록 스타와 결혼 생활의 위기와 극복을 이야기 하는 이 노래는 그의 삶과 음악 세계가 더욱 진솔하고 성숙해졌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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