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사리를 분별치 못하는 야수이다. 젊음은 먹이를 탐하지만 먹지를 않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마음만 먹으면 행복을 손에 쥘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시간이라는 물이 흘러가 버리게 그냥 내버려 둔다. 스스로 야수인줄 모르는 야수, 그것이 젊음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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