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CP 의 공연을 보다 보면, 이 곡을 연주할 때 그들은 어떤 화룡정점에 오른 영혼 혹은 어떤 정신의 끝에 다다른 느낌이다.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진짜. 록 스피릿의 발현이다. 특히 존 프루시안테의 기타 연주는 감성과 테크닉의 절묘한 조화다. 그는 마치 오선지 위의 예수님과도 같은. 정말 자유자재로 거침없고, 어떠한 것에도 걸림이 없는듯 하다. 몰입의 경지는 4인조 밴드 음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인크레더블 존..


 레드핫의 여러 공연중. 가장 최고는 당연히 아일랜드 슬레인 캐슬 공연과.  위의 2006년 파리 공연인것 같다. 최근에 유투브에서 2007년 3월 폴란드에서 한 공연 풀 영상을 보았는데, 역시 존의 연주는 스타디움 아케디움 투어의 막바지, 밴드 탈퇴를 앞두고서 인지, 절정을 보여준다. 비오는 날 들으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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