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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선택하라. 직업을 선택하라. 가족을 선택하라.

대형TV도 선택하라. 세탁기, 차도 선택하고

CD플레이어랑 자동병따개도 건강을 선택하라.

콜레스테롤수치도 낮추고 치아보험도 들어라.

고정된 수입원도 선택하라. 새집을 선택하라 친구도 선택하라.

운동복이랑 경기도구도 선택하라.

좋은 옷감으로 만든 비싼 옷도 선택하라.

DIY용품도 선택하고 일요일 아침엔 자성의 시간도 갖아라.

쇼파에 앉아서 쓰잘데없는 TV쇼도 보면서 인스턴트식품을 먹어라.

결국엔 늙고 병들걸 선택하라.

자신을 그렇게 만든 이기적이고 재수없는 놈들에게 조소를 퍼부우며.

초라한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라.

미래를 선택하라 인생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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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햇살 들이 가을을 예고케 한다. 저녁의 해 저뭄도 급격히 빨라졌고, 저녁에 뛰는 러닝도 점점 시간이 당겨진다. 이 선선한 야밤에는 벌써 한여름의 장마가 그립고 후끈한 찐덕거림이 아득하다.  올 해 겨울은 정말 눈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정말 겨울다운 겨울이었음 하고 이 늦여름에 기대해본다.

 어제 집에 오면서 성산대교 쪽 한강공원의 선착장 경사진 곳에 다마스 자동차가 물에 빠져있는걸 보았다. 구경꾼들. 경찰들. 소방대원등등..한 데 뭉뚱그려 관조하고 있었다. 내가 관조라고 표현한건, 그 순간 느낌이 상당히 스틸 사진스러웠기 때문이다. 윌리엄 이글스톤의 다리밑에 낀 자동차 사고 사진 과도 흡사한 장면 같기도 하고, 오후의 나른한 한강 풍경과 사건, 사고가 묘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얼핏 추측에 차타고 한강으로 내리 꼿은거 같다. 자살기도 였는지도.
 카메라도 없었거니와, 그다지 찍을 생각도 안 했다. 그 풍경만을 마음에 담았다. 어쩌면 사진을 찍는다는건 생각을 비워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심이 아닌 무심으로 찍는거.. 사진을 하다보면 거리 스트레이트 사진에 대해 딜레마를 겪을 것이다. 나는 좋아하지만, 간혹 이도저도 아닐때도 많다. 또 완전히 벗어나지도 완전히 올 인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느끼고 있다. 카메라의 쌍스러움에 아직은 조신하다고 할까..그 풍경속에, 사람들속에 내 카메라의 존재가 없어야 한다. 낚는 사진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이 통해서 편해야 한다.
 
 전에 전쟁 사진작가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는데, 닉 낙트웨이 란 사진작가의 다큐였다. 아니 짐 낙트웨이 였던거 같다. 매그넘 소속인데. 되게 유명한 사진 많이 찍은 분이다. 참 초연하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사진 찍더라. 워낙 험한 곳을 다니고 봐서 그런지 얼굴이 무표정하고 감정이 쉽게 드러나지 않은 얼굴이었다. 아마 그 사진작가도 많은 생각보다는 본능적으로 찍는다는것이 맞을 것이다. 본능적 셔터감 , 요즘 내 손의 감각이 카메라를 쥐는 것보다 기타의 넥을 쥐는걸 좋아라 한다. 예전에 쓰던 콘탁스 G2 가 그리워진다. 

 또 자전거 타고 내려오면서 인디 영화 촬영 준비 하는걸 보았다. 아주 오랬만에 아리플렉스 SR-2 혹은 3 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면서 요즘도 필름으로 단편작업한다는게 드문 일이라 신기했다. 집에 모셔져 있는 양도 받은 아리 16M 카메라가 생각났다. 한 번 작업에 쓰고 골동품으로 모셔져있으니 참 카메라의 운명이 기구하다. 어쩜 왕년에 비틀즈의 다큐멘터리를 찍고 그랬을지도.. 암튼 디지털로 인해 세상은 급변한다. 나중에 애라도 나면 고풍스럽게 16미리 필름영상으로 찍어줘야 겠다.
 아아 ~ 글이 참 삼천포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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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리스에서 왔고 지식에 굶주려 있었어

 

그녀는 성 마틴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했다는군

 

그게 바로 내가 그녀의 눈을 사로잡은 이유야.

 

그녀는 내게 자기 아버지가 돈이 많다고 했어.

 

난 " 그렇다면 럼-콕 이나 한 잔 해야겠군요" 라고 말했어.

 

그녀는 말했지 " 좋아요 "

 

그리고 30초도 지나지 않아서 그녀는 말했어.

 

난 평범한 사람처럼 살고 싶어요.

 

나도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보통 사람이랑 자고 싶어요

 

당신같은 평범한 사람이랑 자고 싶다구요.

 

글쎄 내가 달리 뭘 할 수 있었겠어

 

난 말했지 "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죠 "

 

난 그녀를 슈퍼마켓에 데리고 갔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딘가에서 시작해야 했으니까

 

그래서 그 일은 거기서 시작 되었지.

 

내가 말했어 " 돈이 없는 척해요 "

 

그녀는 그저 웃더니 말했어

 

" 오 당신은 너무 재밌어요 "

 

난 말했어 " 그래요 ?"

 

근데 여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웃는데요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게 진심입니까?

 

보통 사람들이 보는 걸 보고 싶다는 것도?

 

보통 사람들이랑 자고 싶다는 거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랑 자고 싶다는 것도요?

 

하지만 그녀는 이해하지 못했어

 

그녀는 그냥 웃더니 내 손을 잡았지

 

가게 위의 방을 빌리고

 

머리를 자르고 일자리를 구해요

 

담배도 피우고 당구도 치고

 

학교엔 가본 적도 없는 척 해요

 

하지만 당신은 절대 그렇게 살 수 없을걸

 

왜냐면 당신이 밤에 침대에 누웠을 때

 

바퀴벌레가 벽을 기어다니는 걸 보고

 

전화만 하면 당신 아빠가 그 모든 걸 막아 줄 수 있을 테니까

 

당신은 절대 보통 사람처럼 살지 못해요.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할 수 없을걸

 

보통 사람들처럼 실패하려 하지도 않을 거고

 

당신의 인생이 눈앞에서 미끄러져 사라지는 걸 보고만 있지도 않을거야

 

그러니 춤이나 추고 마시고 섹스나 하라구

 

왜냐면 다른 할 일이란 없으니까

 

보통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해봐요

 

함께 노래하다 보면 거기 낄 수도 있을 테니

 

보통 사람들을 따라서 같이 웃고

 

비록 그 사람들이 당신과

 

당신이 하는 멍청한 짓들을 비웃더라도 말야.

 

당신은 가난한 걸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구석에 누워있는 개처럼

 

그들은 당신을 경고없이 물어버릴거야

 

그들이 당신의 내면을 찢어발길 테니 조심해

 

모두가 여행자를 싫어하니까

 

특히 그게 모든 걸 재미로만 여기는 인간이라면 말이지

 

그래 그리고 욕조에서는 갈라진 틈새로 기름이 새어나올거야

 

당신은 산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절대 이해 못할걸

 

그 삶이 의미 없고 통제도 안 되는데다 갈 데라곤 없는거라면 말야

 

당신은 그런 삶이 존재한다는게 놀랍겠지.

 

그리고 그들은 네가 그저 궁금해하고 있는 동안 아주 밝게 타오르고 있다구..

 

 - 자비스 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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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turning point, a fork stuck in the road

 갈림길에 온 당신, 여기가 전환점 이네요

 

 Time grabs you by the wrist, directs you where to go

 시간은 당신의 손목을 붙잡고 가야할 곳을 지시하죠

 

 So make the best of this test, and don't ask why

 이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야해요, 그리고 왜냐고 묻지는 말아요

 

 It's not a question, but a lesson learned in time

 이것은 질문이 아니죠, 시간에 따라 배우게 되는 수업이죠

 

It's something unpredictable, but in the end is right

 무엇인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끝은 똑바르게 될거예요

 

 I hope you had the time of your life

 당신 최고의 순간이 되길바래요..

 

So take the photographs, and still frames in your mind

당신의 마음 속에서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두세요

 

 Hang it on a shelf of good health and good time

그것을 건강함과 즐거운 시간의 선반 위에 걸어두세요

 

 Tattoos of memories and dead skin on trial

 기억의 문신들과 죽은 피부는 재판에 부쳐지죠

 

For what it's worth, it was worth all the while

 그것들의 가치가 뭔가요, 그동안은 가치 있었겠죠

 

 It's something unpredictable, but in the end is right

 무엇인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끝은 똑바르게 될거예요

 

 I hope you had the time of your life

 

 당신 최고의 순간이 되길바래요.

 

- Gree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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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하루 무엇을 해도 의미없게 느껴진다고, 너의 머리의 판단을 믿지 마라. 이것이 좋을까 저것이 좋을까. 우선 순위야 있지만 진정한 판단은 너의 다리이고,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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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사리를 분별치 못하는 야수이다. 젊음은 먹이를 탐하지만 먹지를 않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마음만 먹으면 행복을 손에 쥘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시간이라는 물이 흘러가 버리게 그냥 내버려 둔다. 스스로 야수인줄 모르는 야수, 그것이 젊음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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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했듯이, 진정 건강한 사람은 병과 고통까지도 삶의 행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아니, 있어야 한다.

실제로 위대한 예술가들은 어떤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만들어 냈고, 그들이 주는 깊은 울림은 거기에서 비롯한 것이다.


요컨대, 자본과 영합하여 화려한 상품이 되거나 아니면 자기만의 고독한 성채 속에서 병리적 자의식으로 무장하건,

둘은 모두 예술의 죽음으로 이어질 것이다. 왜? 삶이 증발된 곳에 예술 또한 존재할 이유도, 명분도 없을테니까.

이 둘 모두를 벗어나려면 예술은 일상과 네트워킹해야 한다.

아니, 무엇보다 예술가들은 삶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술가의 직관력과 감성은 사람들과 분리되는 능력으로서 존재해서는 안된다.

거꾸로 사람들을 엮어 주고 사람들 사이에 전혀 다른 기운을 불어넣는 능력으로 변환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예술가들의 작업장은 사람들의 웃음소리, 떠들석한 수다. 풍성한 음식으로 가득해야 한다.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더 풍요로운 일상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예술가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존재가 아니라, 삶을 전혀 낯선 것으로 이끄는 코뮌적 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가 있는 곳은 어디든 사람들이 들끓고, 그로 인해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예술이여, 부디 폼과 특이함으로 사람들을 휘어잡으려 하지 말고, 평상심과 접속하라..

배고프면 밥을 먹고 목마르면 물을 마시듯, 사람들이 예술을 먹고 마실 수 있도록..


- 이 영화를 보라. 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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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커티스 : 우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섯 가지의 심플한 접근 방식을 갖는다.



그 첫 번째는 '테마를 찾아라'로 이는 위대한 디자인은 전체를 관통하는 단일한 테마를 정하고 이를 일관성 있고 명료하게 밀고 나감으로써 가능하다고 믿는 우리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테마는 디자인의 핵심이다. 이것은 깊은 공감대를 이루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끄는 감성의 중심이다.

 두 번째는 '질문이 명료해야 답이 명료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고객에게 질문을 던지고는 그들의 답을 경청한다. 우리는 고객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고객이 강조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런 과정을 거친 후, 작업을 통해 무엇을 표현해야 할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세 번째는 '명확히 전달하라'이다. 일단 테마가 결정되면 우리는 모니터 위에 붙이고 벽에 그리기도 하면서 테마와 더불어 살아 숨쉰다. 테마가 우리의 디자인을 결정한다.


네 번째는 '일관성을 지켜라'이다. 캐나다의 그래픽 디자이너 브루스 마우는 "정보의 양이 늘어감에 따라 사람들은 노이즈의 패턴 형태 그리고 방향성을 부여하는 명료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명료한 시그널'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우선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관중을 중시하라'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접근방식, 개념, 그리고 고객과의 협력은 관중에 대한 존중을 기본 전제로 한다. 우리는 초기에 컨셉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가 완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관중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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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릭 이란 말은 노래의 가사를 말한다. 이 공간은 노래의 가사와, 시. 글귀. 음악 이야기 등등..일 것이다 간혹 필 받으면 내가 쓴 싯구 들도 올릴것이다.  한 때 시를 쓰고픈 열정이 있었다. 지나고 나면 유치찬란하지만, 시쓰기는 가슴에 맴돌고 맴돌아 단어를 선택하기 때문에 그 순간의 진정성에 다가가갈수 있다. 마치 사진을 찍듯이 말이다. 시라는 표현은 너무 이상적이고 그래서 리릭이란 말로 대체했다. 내게 가사나 시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기형도와 장정일의 시집을 좋아했고. 모리씨와 자비스 코커의 가사를 좋아한다. 최근에는 산울림의 가사가 너무 좋다.  짧은 글 속에서 깨우침과 영감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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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행동을 잠시나마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패턴의 연속이 보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인터넷에 중독적 상황일 것이다. 현대 사회야 인터넷과 뗄래야 뗄수 없는 상황이니까, 중독이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일상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쓰잘데 없이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의 노예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일 사이 인터넷에 중독적 상황에 놓여있었다. 목적이 있었고 얻었지만, 그 여파는 쉽게 사그려들지 않는다.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는 말, 매우 식상한 말이지만. 무서움을 내포하고 있는 말 이기도 하다. 그 정보가 우리의 사고를 식물인간화 하고 있다. 받아먹기만 하는 상황은 정보의 노예가 될 뿐이다. 목적의식이 있어야지 무의미한 클릭질도 소중한 일상이 될 수 있다.

순간의 점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후에 하나의 명징한 선이 되어 나를 대변할 것이다. 중독은 그 점들을 또렷히 보지 못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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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스토리 게시판의 코멘트 기능과 방명록의 접근 차단 문제가 있다. 좀 어딘가 문제가 생

기니 다른 작업 진행이 매끄럽지 않다. 내가 해결할수 있는 범위가 아니니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다.  문제야 따지고 보면 많다. 자잘한 문제들을 뭉뚱그려 잘 다스려 안고 갈 뿐이다. 꾸준

히 물고 늘어지면, 수면위에 떠오른 오래된 신발짝같이 거침없이 제거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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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블로그란 것도 생성했다.
내 행동의 당위성에 부지런히 응답해야 겠다.
계속 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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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모기들이 따스한 방으로 한놈 두놈 기어들어와 발광하다,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어제 최후를 맞지 못한 운좋은 놈들이 아침에도 내 다리를 노린다.  
 빗소리에 이른 아침에 깨, 홈페이지 정리를 하고 Red hot chili peppers 음반을 듣는다. 뒤 늦게 빠진 RHCP 에 음악듣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데 예전 같았으면 그들의 CD 하나 둘씩 향뮤직 에서 사서 모았겠지만. 지금은 괜찮은 음질의 파일이 다 있으니 참 편하다.
 하지만 듣고 싶었던 음반을 한 두장 신촌 향뮤직에서 사서 집에 가는 그 설레이는 발걸음은 이제 더 이상 누리기 힘들다. 음반 컬렉터들은 그 맘을 알것이다. 
 CD던 파일이던 지금 듣는 RHCP 는 90년대같이 음악듣기의 열정을 다시 깨워준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반갑다. 꿀을 가져다 주는 꿀벌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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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내 게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한 글을 써 볼 것이다. 카메라나 기타 같은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당연히도 영화나 음반 등등도 될 것이고, 인물에 대한 리뷰도 재밌을것이라 생각한다.
 리뷰란게 전문적이어야 하지만, 글을 계속 쓰다보면 발전되리라 믿는다. 리뷰란건 내가 마음으로 끌리는 것에 대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아무리 객관적이려해도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아마 일관된 관점이 있기보다. 상황에 따라 지극히 주관적이기도 하고 비교적 객관적 일수도 있겠다. 
 많은 지적 바란다. 그리고 좋은 것들은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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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일렉트로닉 뮤지션 모비 moby 의 홈페이를 보았다. ( moby.com )

journal 이란 카테고리에 나날의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참 진솔하고 좋았다. 무지 유명하지

만 소박한 뮤지션으로써 뉴욕의 삶이 기록되있었다. 아마 이 때 부터 홈페이지에 글을 쓰고

싶단 미약한 욕구가 시작되었나 보다.

 생각해보니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혹은 미디어에 영향, 동기를 많이 받는 편인거 같다.

어릴때, 천재소년 두키 를 보고서도 일기를 의욕적으로 쓰려고 했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케빈은 열두살 까지도..

 아마 이 홈페이지의 주요한 목적중에 하나가 이 Letters 란이다. 사실상 일기의 형식인데.

개인적 사적인 일기가 아니라. 다수에게 공개되는,, 그러니까 다른이에게 전달되는 글이기

때문에 편지들 이란 타이틀을 썻다.  journal 은 너무 거창하고..ㅋ

 다시 모비의 홈페이를 가보니. 되게 바쁘신가 보다. 져널의 글이 아주 짧아졌다. 

 너무 오래 걸렸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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